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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이모저모] 2018년 백혈병, 소아암 완치자 환아 새출발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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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3-06 14:42 조회1,4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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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병마와 싸워 이겨낸 소아암 아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소아암 진단을 받고, 오랜기간동안 외부생활을 하지 못하고 병원에서 지내야 하는 아이들은 다른 또래 아이들처럼 학업을 이어나가기가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고 했던가요? 올해 19명의 중, 고등학교 입학생과 10명의 대학교 입학생 총 29명이 병을 이겨내고 새출발의 길에 섰습니다.


2018 년 02월 24일 아이들의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소정의 전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02월 24일 토요일, 일산에 있는 엠블호텔 고양에서 환아 및 가족 100명을 초청하여 아이들을 응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다른 소아암 친구들을 서로 축하도 하고 얘기도 나누고, 멋진 축하공연과 더불어 저녁식사를 하면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식사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새출발을 하는 여기 있는 모든 친구들을 축하하고 뜻 깊은 출발을 같이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에 입학한 한 친구의 감사편지 중 한 구절 입니다. 전달식이 끝나고 기쁨을 같이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정말 이라고 얘기해준 친구 입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아이가 언제 회복 될까 노심초사 하던 가족들도 앞에 서서 축하 받는 모습을 보니 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벅찬 시간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동안 학업이 중단되어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밝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더 힘내서 아이들을 응원하는것이 가족으로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경인지회에서는 더 많은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새출발 하는 아이들을 위해 금년에도 경인지회에서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해주고 싶어 대학에 입학생 10명에게는 과제를 하기 유용한 노트북을, 중 고등학교 입학생 19명에게는 교복비를 지원하였습니다.  완치율이 약 80%를 도달한 시점에서 더 많은 아이들에게 새출발을 응원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더 많은 응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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