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이야기] 여자아이라고 놀림받던 男초등학생, 소아암 친구들을 위해 머리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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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2-17 17:43 조회1,5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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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특별한 기부자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 사무실을 찾아왔다. 2년 동안 여자아이라고 놀려도 꿋꿋하게 머리를 길러온 백수호(인천명선초등학교 3학년, 10살)군은 소아암 친구들이 항암후유증으로 머리카락이 빠져 상심하는 모습을 우연히 텔레비전으로 본 후 모발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전했다.
백수호군의 따뜻한 마음씨와 함께 기부된 머리카락은 가발로 제작되어 백혈병, 소아암 후유증으로 머리카락이 빠진 환아들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