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경인지회 소아청소년암 통합지원센터에서는 그림책을 활용한 부모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매번 아이들에게 읽어만 주던 그림책을 함께 보면서 예전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도 갖고,
현재의 나의 모습을 보고 행복을 찾아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늘 강사로 함께 해 주신 이지현 작가님이 아들셋 엄마인지라 같은 엄마로서 더욱 공감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 어머님들은 소아암 아이들 돌보시느라 많이 지치고 힘드셨을텐데 서로를 위로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육 시간 내내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2시간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지나갔습니다.

함께 해 주신 어머님들 모두 바쁜 시간 쪼개서 나와주셔서 감사 드리며,
한번쯤은 이렇게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심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나를 위한 그림책 한권씩 읽어보시면서 힐링 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거 어떨까요?